지고쿠다니 야생 원숭이 공원(고도 850m)은 나가노현 북부에 위치하고 있는 조시네쓰 고겐국립공원의　시가 고겐을 기점으로 흐르는 요코유강의 계곡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고대 사람들은 이곳을 매우 가파른 절벽과 사방의 샘에서 나오는 증기 때문에 "지고쿠다니(지옥계곡)"라고 불렀습니다.
이 지역은 연중 거의 1/3의 기간 동안 눈으로 덮여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극한의 환경은 원숭이가 살기에 적합한 지상낙원입니다. 야생 원숭이(이들은 스노몽키로 많이 알려져 있음) 무리들은 지난 세월 동안 자연스럽게 이곳에 서식하게 되었습니다. 지고쿠다니 야생 원숭이 공원(Jigokudani Snow Monkey Park)은 1964년에 설립된 이래로 원숭이들이 뜨거운 온천에서 목욕하는 것과 이들의 독특한 생태계를 구경 및 관찰하고자 하는 연구원들과 사진가들이 찾는 세계적인 명소가 되었습니다.

지고쿠다니 야생 원숭이 공원

젠코지는 14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일본을 대표하는 절입니다. 무종파 사원으로, 다른 젠코지와 구별하기 위해 '신슈젠코지'라고도 일컫습니다.
젠코지는 예부터 '멀리에 있더라도 한번쯤은 방문해야 할 젠코지'로 꼽히며, 일생에 한 번은 참배하지 않으면 극락에 갈 수 없다며, 참배자가 끊이지 않습니다.
젠코지는 에도시대 중기의 대표적 불교건축으로서 국보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관광 목적으로 나가노시에 방문하신다면 꼭 젠코지에도 가보세요.

토가쿠시는 맛있는 소바(메밀국수)와 토가쿠시 코도(옛길)이 유명하지요.

물이 맛있는 토가쿠시의 소바는 그 맛이 일품입니다.
소바 가게가 죽 늘어선 토가쿠시에서 일본 제일의 소바 맛을 느껴보세요!

가와나카지마 코센죠는 풍림화산으로 유명한 카와나카지마의 전투가 있었던 땅입니다. '에치고: 우에스기 겐신' 대 '가이: 다케다 신겐 군"에 의한 카와나카지마 전투에서 다케다군이 본진을 이 부근에 두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하치만사 경내의 '신겐과 겐신 양웅의 일기토상'이 가장 큰 볼거리 입니다.
일본의 역사(특히 전국시대)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개원시간] 8:30~17:50